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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잠수함 침입 꿰뚫는다 … LIG넥스원, 국내 최초 ‘초세장형 선배열 설계기술’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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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화로 무인잠수정 탑재 가능한 잠수함 탐지 센서 기술 구축

“미래전 환경서 무인체계 전투력 향상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적 잠수함 침입 꿰뚫는다 … LIG넥스원, 국내 최초 ‘초세장형 선배열 설계기술’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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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LIG넥스원이 우리 해군의 대잠수함 전투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기술 사업에 나선다.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은 지난 25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초세장형 선배열 설계 기술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알렸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초소형화 기술 기반으로 한 대(對)잠수함 탐지 능력의 획기적인 기술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인잠수정과 차세대 잠수함에 초세장형 선배열 센서가 탑재되면 잠수함과 잠수정 등 적의 전력에 대한 탐지능력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아군 전력의 생존성과 대잠전투능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인잠수정은 접경지역이나 적 수중세력이 출몰하는 위협지역에서 감시 정찰 임무 수행이 가능한 주요 무기체계여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무인잠수정의 전투수행능력 확보를 위한 주요 기술로는 △자율제어 기술 △수중 장기 체류가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원 기술 △소형화 및 경량화 기반의 정밀센서 기술 등이 있다.


LIG넥스원은 기존 항만감시체계 선배열센서 개발 경험과 기술을 근간으로 기술 분야별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분야별 역량을 종합해 무인잠수정에 탑재 가능한 초세장형 선배열 설계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변화하는 미래 안보환경 속에서 해양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방산기업으로 소명을 다하겠다”며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근간으로 초세장형 선배열 설계기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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