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경련, 중장년 구직자·소상공인 대상 노무특강 개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과 1:1 맞춤상담 진행

전경련, 중장년 구직자·소상공인 대상 노무특강 개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예주 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산하 전경련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중장년 구직자 및 영등포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무특강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례위주의 근로기준법과 근로계약시 자칫 놓칠 수 있는 알짜 필수 정보를 제공해 취업 취약계층인 중장년이 근로자로서 권리를 지키고 장기근속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중장년 구직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특강에 참여한 중장년 김모씨(56세)는 "전일제로 재취업 일자리를 희망했으나 어려움을 느껴 일회성이나 시간제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취업시 근로계약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사로 나선 박현범 코리아노무법인 공인노무사는 "근로자 스스로 본인의 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법이라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알고 적절히 대처한다면 근로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강이 진행 된 후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 두 명이 현장에서 바로 구직자와 1:1 맞춤 노무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해 구직자의 다양한 노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줬다다.

박철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이 근로기준법에 대한 지식을 쌓아 근로계약시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향후 일하는 만족감을 높이고 고용유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달 12일에도 영등포 관내 소상공인 및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채용에서 퇴직까지 노무관리 실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경련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올해 4552명의 40세이상 중장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1639명의 취업을 성사시켰다. 센터는 중장년 구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전직스쿨, 재도약프로그램 및 특강, 취업상담, 알선 등 다양한 무료 취업지원서비스를 연중 수시 제공하고 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