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차 그룹은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2022’ 데모데이와 시상식을 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일자리 등 현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 영향력(임팩트)을 전파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소셜벤처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826개 팀이 지원해 경쟁률 55대 1을 기록했다. 최종 15곳을 선발해 팀당 900만원을 지원하고 6개월간 컨설팅 등을 도왔다.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최종 평가와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를 했다. 현대차그룹은 사업모델, 사회적 임팩트 등을 따져 우수팀 3곳을 선발하고 상금 5600만원을 줬다.
1위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번역·통역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히어 미(hear me)’ 팀이 받았다. 상금 3200만원을 받았다.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를 위한 전통 수공예품 제조 업사이클링 사업 아이템을 제시한 팀, 소외지역에 싼 프로그래밍 교육플랫폼 제공사업을 제시한 팀이 2, 3위에 올라 각각 1600만원, 800만원을 받았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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