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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부품 사업 내년 2100억 매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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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첨단산업 장비 및 부품 공급사 서진시스템 (대표이사 전동규)이 2일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부품(케이스) 관련 신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진시스템 관계자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 등 내년 사업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업계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서진시스템의 팩 하우징 및 엔드플레이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도의 예상 공급 물량은 총 21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의 대규모 수주는 글로벌 고객사들과 함께 기존에 개발 진행중이던 사업의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다양한 금속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가장 폭 넓은 제조 산업군 스펙트럼을 확보하고 있는 서진시스템은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 10월14일 서진시스템은 ESS분야에서도 정정공시를 통해 내년 3월 말까지 총 241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수주를 알린 바 있다. 정정 이전인 지난 7월 공시 금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규모다.


서진시스템은 올 상반기 매출액 약 3322억원으로 분기 및 반기 모두 기존의 최대 매출액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부문의 본격적인 매출 실현을 통해 내년 또 한 번 역대급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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