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 연구개발장비 운영 워크숍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산하 연구소,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보유한 연구개발 장비의 효과적인 관리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과 장비 보유 기관·대학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 경북도 장상길 과학산업국장,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정석인 팀장,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전국 테크노파크 연구장비 담당자, 경북 연구개발장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경북 연구장비 정보시스템(GBREMS) 현황과 개선 방향 발표 ▲경북 기관 및 대학 주요 연구장비 소개와 활용사례 발표 ▲국가 연구시설장비 관리 및 공동활용 정책 동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와 지역 테크노파크 연구개발장비 담당자 간 간담회가 열렸다.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전국 테크노파크 연구장비 담당자 간담회에서는 범국가적 연구시설장비 정보연계 및 통합관리 체계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공동활용 연구장비 실태조사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의 연구개발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장비 정보시스템(GBREMS)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경북지역 기관 및 대학에서 보유한 연구개발장비 허브 기능 활성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학·연·관의 기술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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