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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덴티움, 3Q 실적 추정치 부합 예상…中 VBP 입찰 가격 주목"

최종수정 2022.09.29 07:40 기사입력 2022.09.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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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덴티움 에 대해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추정치)에 부합하고 중국의 물량기반조달(VBP) 입찰 결과에 따라 실적과 벨류에이션이 결정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VBP 정책은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 정부가 낮은 가격에 의약품을 대량 구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3분기 덴티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918억원, 영업이익은 102.6% 증가한 306억원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30.3% 증가한 3799억원, 영업이익은 86.8% 늘어난 1306억원으로 전망됐고 연간 영업이익률은 34.4%로 추정됐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중국 국민의료보험국의 VBP 대량구매정책은 현재 준비단계(8~12월)로 입찰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올해 11월 말까지 중국 각 지역의 가격을 표준화한 후 임플란트 소모품 가격 가이드라인이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에 입찰 가격은 10~11월 중에 공개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덴티움의 중국 매출 40%가 딜러 판매이기 때문에 입찰 가격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현 가격 대비 할인 정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딜러들이 공격적으로 재고를 축적해 둘 필요는 없다"라며 "따라서 하반기 실적은 보수적으로 추정했다"고 했다.


VBP 시범 운영 지역의 사례를 통해 임플란트 고정체와 지대주 1개 세트 가격은 1000위안 내외로 예상되고 이는 현재 판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다만 전 지역에 대해 표준화가 될 입찰 판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하기는 이르며 입찰 결과에 따라 덴티움의 실적 및 밸류에이션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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