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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 피엔티와 2차전지 관련 공동연구 업무협약

최종수정 2022.09.29 06:34 기사입력 2022.09.29 06:34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엔플러스 가 국내 1위 2차전지 소재 자동화 장비 전문업체 피엔티와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 양산 대비에 나선다. 2차전지 소재 양산 공장의 안정적 운영 기틀을 마련했다.


이엔플러스 는 피엔티와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장비(소부장)에 대해 공동 연구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피엔티는 2차전지용 롤투롤(Roll-to-Roll) 설비 기술업체다. 롤투롤 장비는 2차전지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첨단 소재 분야에 널리 사용되는 장비다.


최근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따라 피엔티는 국내 주요 배터리 3사는 물론 세계 2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수주잔고 1조원을 돌파했다. 피엔티는 향후 이엔플러스 가 제작하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제조 설비를 공급한다.


협약을 기점으로 전고체 배터리 및 실리콘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해당 소재의 제작·개발에 필요한 부품 및 장비 등에 대한 협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엔플러스 는 지난해 3월 2차전지 벤처 그리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그래핀 소재를 기반으로 차세대 2차전지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그리너지와 221억원 규모의 2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CNT) 소재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자체 개발한 배터리 폭발 예방 소재 방열갭필러에 대해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y)’로부터 난연 인증 시험 최고 등급인 ’V-0’을 획득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피엔티는 2차전지 등 다양한 첨단 산업의 소재 자동화 장비 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회사"라며 "양사 모두 2차전지 분야에 특화된 기업인 만큼 강력한 사업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차전지 소재 양산 공장 준공을 앞둔 만큼 관련 사항도 예정대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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