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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다수의 안보리 결의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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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은 굳건"

북한 국방과학원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모습. 사진 노동신문=연합뉴스

북한 국방과학원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모습. 사진 노동신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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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이번 발사는 북한 주변 국가 및 국제사회 위협으로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며 북한 주변 국가 및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무부는 "우리는 대(對)북한 외교적 접근에 여전히 의지를 갖고 있으며 북한이 대화에 참여하길 촉구한다"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은 굳건하다"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6시 10분께부터 6시 20분께까지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이 포착됐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뒤 사흘 만에 다시 발사했다.

올해 들어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18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6번째 미사일 발사다.


북한의 이같은 도발은 한국과 미국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동해 한국작전구역(KTO)에서 진행하는 연합 해상훈련에 반발하는 무력 시위로 분석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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