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반하다, 홍성 남당항 수협에 무인카페 오픈…오션뷰가 특징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커피에반하다'가 충남 홍성에 위치한 수협에 24시 무인 스마트카페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커피에반하다의 무인 스마트카페는 지난해 4월 삼성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24시간 관제센터 운영, 자동 발주 시스템 구축, 동작 감지 분석 CCTV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 8월 오픈한 스마트카페 홍성남당항점은 수협에 오픈한 첫 무인 카페로 넓고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오션뷰가 특징이다.

남당항은 어종이 풍부한 천수만에 위치한 청정 어항으로, 9월 초순에서 10월 중순 우리나라 최대의 대하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커피에반하다 관계자는 "스마트카페 홍성남당항점은 어민들과 관광객에게 24시간 다양한 음료와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오픈 후 주말 120만원 상당의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커피에반하다는 보령수협, 동서울우편집중국 등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무인 매장 개설을 추진 중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