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 뉴욕시 하수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슈윈 바산 뉴욕시 보건국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뉴요커들에 대한 위협이 실재하고 있다"며 이 같이 확인했다. 그는 "해법은 간단하다"며 소아마비 백신 접종도 권고했다.
이는 최근 뉴욕주 로클랜드카운티에서 9년 만에 처음으로 소아마비 확진자가 발생하고 해당 지역에서 관련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은 소식이다.
보건당국은 소아마비에 걸린 사람이 수일에서 수주간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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