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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선보이는 ‘수소 고상 버스’ 부울경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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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창원~부산~울산~진주, 5주간 시범운행

경남도와 환경부, 부산시, 울산시, 현대자동차가 함께 운행하는 수소 고상버스.

경남도와 환경부, 부산시, 울산시, 현대자동차가 함께 운행하는 수소 고상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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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환경부와 부산시, 울산시,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 고상(광역) 버스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1월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11일 열린 보고회에는 환경부, 부산·울산·경남, 현대자동차,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소 고상버스는 오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3500㎞를 달리며 부울경 일원에서는 시외버스와 통근버스로, 수도권에서는 셔틀버스로 운행된다.


시범운행은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수행한다.

진주에서 출발하는 수소 고상 버스는 창원, 부산과 울산을 거쳐 다시 진주로 돌아오며 하루에 335㎞를 주행한다.


버스는 울산시와 부산시, 경남도 공무원 출퇴근용으로도 각각 시범 운행한다.


이후 인천 검암역에서 종합환경연구단지 구간의 셔틀버스까지 운행한 뒤 시범사업이 종료된다.


시범사업에 운행되는 수소 고상 버스 1대는 4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도는 기존 운행 중인 수소 시내버스와 편의성, 경제성, 차량 성능 등을 비교할 방침이다.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수소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인 부울경의 수소 산업 협력과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매우 뜻 깊은 사업”이라며 “민선 8기 도정 과제인 수소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과 핵심기술 사업화로 신산업인 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수소 버스 보급과 충전소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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