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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대우건설, 원가율 급등…목표주가 하향"

최종수정 2022.07.29 07:56 기사입력 2022.07.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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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대우건설 에 대해 하반기 주택/건축 부문 매출원가율은 89% 수준으로, 내년 이후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7700원으로 하향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부진의 이유는 주택/건축부문 매출원가율(93.2%)이 전분기와 전년동기에 비해 8.0%p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국내 전체 2만세대 이상이었던 2013년 4분기(98.1%) 이후 34개 분기 만에 최대치다.

강 연구원은 "하반기 주택/건축 부문 매출원가율은 80% 후반일 것"이라며 "회사에서 전망한 수준은 89% 내외였고, 추정치에는 3분기 88.5%에서 분기를 거듭할수록 완만하게 하락하는 것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와 내년으로 갈수록 해당 부문 원가율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자재 구매계약 조건이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질것으로 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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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분양가상한제 개편안 적용 이후 신규 착공한 주택 현장의 매출화,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수주한 신규 현장의 착공이 많아지면서 매출 mix도 개선될 것"이라며 "원가율 면에서 2분기보다 악화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에 대해 "2분기 잠정치, 하반기 이후 주택/건축 부문 매출원가율 추정치 변경분을 반영하면서 2022년과 2023년 순이익 추정치가 기존 대비 각각 19.9%, 3.8% 감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의견을 유지한 점에 대해서는 "수익성면에서 플랜트와 토목 부문이 시장 기대와 기존 추정치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며 "하반기에 반영될 베트남 THT의 분양, 토지 매각 매출까지 대우건설 이 가진 주택 외부문의 강점을 한번 더 돌아볼 시점"이라고 밝혔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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