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 이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총 64만5161주의 자기주식 취득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보유하는 자사주 주식수는 110만5331주에서 175만492주로 증가되고 지분율은 7.4%에서 11.7%로 확대된다.
회사가 취득하게 될 자사주는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인 1만5500원 기준으로 총 100억원 규모이다. 매입 방식은 장내 직접 취득이며, IBK투자증권과 신탁계약으로 6개월 동안 매입할 계획이다.
하이비젼시스템 관계자는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이는 ESG경영이 중요 시 되는 상황에서 주주 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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