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북클럽 상반기 인기 도서는 ‘불편한 편의점’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서점 예스24가 올해 상반기 인기 도서를 발표했다. 무제한 전자책 구독 플랫폼 '북클럽'을 기준으로 ‘불편한 편의점’이 1위에 올랐다. 이 외 ‘달러구트꿈 백화점 2’,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마음의 법칙’ 등이 북클럽 인기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분야별 인기도서 집계 결과 경제경영·자기계발·소설·에세이 분야에서 각각 ‘이코노미스트 2022 세계대전망’,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했다’, ‘낯선 자의 일기’, ‘어른의 태도’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문·역사·예술·자연과학 분야에서는 각각 ‘어른의 어휘력’, ‘거꾸로 읽는 세계사’, ‘방구석 미술관’,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가 인기 도서로 꼽혔다.

북클럽 회원의 남녀 연령대별(1020대·3040대·5060대) 최다 선택 도서도 공개됐다. 1020 여성은 ‘천 개의 파랑’ 3040 여성은 ‘어느날 갑자기 무기력이 찾아왔다’, 5060 여성은 ‘나의 하루는 4시30분에 시작된다’를선호했다. 같은 연령대별 남성은 각각 ‘지적 대화를 위한넓고 얕은 지식0’, ‘부의 추월차선’, ‘잡학상식’을 즐겨봤다.

북클럽 MD가 추천하는비하인드가 있는 책' 여섯 권도 소개됐다. ‘머리카락의 기쁨과슬픔’, ‘돈키호테의 식탁’, ‘만화로 배우는 조선 왕실의신화’, ‘도리스의 빨간 수첩’, ‘지구의 짧은 역사’,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 예스24 북클럽을 통해 읽고 싶은 책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선물한다. 이벤트는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품은 크레마S 1대(2명), 예스24 북클럽 90일 이용권(10명), 예스24 포인트 1000원(100명)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