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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S전선아시아, 올해 역대 최고 실적 낼 것…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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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키움증권은 LS에코에너지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가 사업기반 확대와 우호적인 투자 환경에 힘입어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낼 것이라는 이유다.


키움증권은 LS전선아시아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8354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322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과 제품 믹스 개선, 베트남 코로나 영향 극복, 양호한 동 가격 등이 제시됐다. 연간 실적 흐름을 살펴보면 1분기를 저점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82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3억원에 부합한 수치라는 설명이다.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 LS-VINA의 배전 부문은 계절성과 함께 수주 잔고가 늘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봤다. 특히 고부가인 베트남 내수 프로젝트의 수주가 증가한 상태라는 설명이다.


초고압 부문도 수주잔고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까지 탄탄한 실적을 예상했다. 자회사 LSCV의 UTP 통신선은 3월에 생산능력 증설이 완료돼 추가 성장 기반을 확보했는데, 북미향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부스닥트는 데이터센터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LS전선아시아의 올해 UTP 매출이 15%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키움증권은 내다봤다. LS전선아시아는 최근 LSCV의 UTP 통신선 생산 설비 증설을 계기로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교역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비엣텔과 광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해 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VINA는 한국계 대형 발전소 프로젝트와 베트남 및 아세안 국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며 "베트남은 신재생에너지 투자와 전력망 지중화 사업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 전력·통신 케이블 시장 점유율 1위인 LS전선아시아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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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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