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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지성’ 이어령 선생 정신, 디지털로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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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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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과 영인문학관이 ‘故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 관련 자료’ 디지털화·서비스에 힘을 합친다.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故이어령 장관 자료의 디지털화, 보존·공동 활용 ▲영인문학관 보유 자료의 디지털화, 보존·공동 활용 ▲동 사업의 원만한 목적달성을 위한 전시?구술채록 및 워크숍·세미나 공동개최 등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故이어령 장관의 책?강연 자료 및 방송?영상?사진 자료 목록을 조사, 향후 주제별 컬렉션으로 구축해 12월부터 누리집에서 서비스한다. 또한 문화?창조?생명?디지로그 등 현재 우리 삶의 키워드와도 맞닿아 있는 고인의 삶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자‘데이터로 본 이어령, 전시·구술채록 및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문화계의 큰 어른, 창조의 아이콘 故이어령 장관의 자료와 영인문학관에서 소장 중인 우리나라 근대 문인들의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보존·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에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2018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지식문화유산 디지털아카이브(코리안 메모리) 구축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문화예술기관(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과 협업해 소장자료(책·도록·영상·사진 등)를 디지털화하고 있으니, 문화예술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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