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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車 기술로 해외 공략" 현대모비스, 유럽서 기술시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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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열린 CES2022에 참가한 현대모비스 전시 부스<사진제공: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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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프랑스에서 유럽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시연 등을 하는 단독 테크쇼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테크쇼는 이 회사가 완성차 고객사를 직접 찾아가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이번에 준비한 장소는 파리 외곽에 있는 자동차경주용 트랙이다. 실제 경주가 열리는 장소로 트랙을 빌려 대규모 기술행사를 여는 건 국내외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유럽 주요 메이커 스텔란티스·르노의 구매·기술개발 임원, 실무진 200여명이 오기로 했다.

현대모비스 는 이번 행사에서 양산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신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실차 성능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트랙을 돌며 시연도 하기로 했다. 준비한 신기술은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 HUD)·그릴라이팅 등 총 27종이다. 이 회사가 주력하는 자율주행·전동화·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를 총망라하는 한편 친환경차에 관심이 큰 현지 고객 수요를 감안했다.


이 회사는 그간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고객사를 늘려왔다. 이번 행사는 유럽으로 공급처를 확대하려는 목적이 크다. 유럽은 자동차산업 전통이 깊은 곳으로 현지 부품업체가 강세를 보인다.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글로벌OE영업부문장은 "유럽 시장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다양한 기술 마케팅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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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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