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유일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강릉아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강원지역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릉아산병원은 종합점수 95.07점으로 전체 병원 평균(91.42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3.46점)을 웃돌았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 관련 감염 예방 활동 등으로 입원 중인 중증신생아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처음 시행됐다.
이번 2차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84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40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신생아중환자실 내 전문인력과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신생아 중환자에게 필요한 진료 과정의 적정성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48시간 내 신생아중환자실 재 입실률 등 총 11개 항목이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신생아중환자실의 지속적인 환경개선은 물론 전문 의료진 확충을 비롯한 진료 과정의 질 향상과 감염 관리 활동 등을 통해 환자가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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