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애플, 최저시급 22달러로 인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 제공= AFP연합뉴스]

[사진 제공= AF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애플이 직원 급여를 10% 이상 인상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날 성명을 내고 최저 시급을 지난해보다 10% 인상해 최소 22달러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물가 급등으로 실질 소득이 감소한데다 코로나19 이후 업무 환경에 대한 불만이 늘고 있는 직원들을 달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애플은 최근 직원들과 노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조지아, 메릴랜드, 뉴욕, 켄터키주의 애플 직원들이 현재 노조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애플의 소매 담당 임원은 최근 직원들에게 전한 메시지에서 "회사는 직원들과 개방적이고, 협력적이고 직접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며 "회사와 직원 사이에 또 다른 조직이 구성되는 것이 걱정스럽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애플은 주 3회 사무실 복귀를 추진했다가 직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애플은 주 3회 출근 계획을 보류한 상태다.


코로나19 유행 뒤 인력 채용이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면서 최근 급여를 올리는 미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


미국 대형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지난 23일 직원 최저시급을 22달러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