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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 '엇갈린 명암' 투자 기회는 있다…최선호·차선호 종목은

최종수정 2022.05.24 07:43 기사입력 2022.05.2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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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정유산업과 석유화학산업에 대해 각각 투자의견 '긍정적(Positive)'을 제시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제마진 강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정유산업의 비중 확대를 제시하고, 석유화학 산업은 부진한 수요와 공급 과잉, 높아진 비용에 따른 세 가지 어려움에 당면해 있지만 비용 부담은 완화 및 수요 개선이 기대되는 바 업황의 저점은 가까워졌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도 신성장 동력에의 투자를 바탕으로 한 밸류에이션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석유화학 업황은 중국의 셧다운 및 경기 둔화 등 수요 부진과 증설 물량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 고유가로 인해 심화된 원가 부담이라는 3가지 악재가 혼재해 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공급 과잉이 지속되겠으나 유가의 점진적 하락과 더불어 원가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리오프닝에 따른 경기 회복 및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이 기대되는 등 상반기에 비해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는 점진적인 영업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제마진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제유가의 점진적인 하향 안정화 흐름을 예상하나, 석유제품의 타이트한 수급은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선호주로 한화솔루션을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공급 과잉에서 자유로운 제품 포트폴리오룰 보유했고, 대규모 증설에 따른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으로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선호주로는 에쓰오일(S-OIL)을 꼽았다. 그는 "현재의 높아진 정제마진은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되겠으나 2023년까지 과거 대비 높은 정제마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바, 이에 따른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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