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갈등 풀고 드디어 화합으로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후보는 전날 연향동 소재 선거 사무소에서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공무원 노조에서는 김광자 지부장과 홍경현 부지부장이 참석해 노관규 후보에게 정책질의서를 전달했다.
정책질의서는 악성 민원에 대한 공무원 보호 및 지원조례 제정, 성 평등 조직문화 구축, 국제기준에 맞는 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 등 공무원 노조의 요구사항 12가지에 대한 내용으로 노관규 후보가 서명함으로서 정책 협약이 이뤄졌다.
정책협약을 마치고 노관규 후보와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 지도부는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이날 협약식은 공무원 노조와의 지난 10년간의 갈등을 걷어내고 화합과 소통으로 가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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