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도시 빨간 웃음꽃 …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제강공장 곳곳 장미 만발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 주변에 포항시화인 장미가 만개해 있다.[이미지출처=포항제철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16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1고로 주변에 5월을 알리는 장미꽃이 활짝 폈다. 특히 장미꽃은 경북 포항시의 시화이기도 하다.

약 48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지난 12월 종풍한 포항제철소 1고로와 제철소 환경 파수꾼 역할을 하는 환경센터, 3제강공장 등 제철소의 설비와 장미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제철소 1문과 2문, 중앙도로 등 제철소 내 곳곳에 장미 덩굴을 식재했다. 또 지난해 포스코역사박물관에서 포스코 본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인 동촌 숲길에 장미 3500주를 추가 식재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