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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코오롱인더, 하반기 주가 상승 유효…목표가 5% 하향"

최종수정 2022.04.12 07:43 기사입력 2022.04.12 07:43

신한금융투자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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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2일 코오롱인더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직전보다 5% 내린 9만5000원을 제시했다. 주요 글로벌 경쟁 기업들의 주가 약세 흐름을 반영한 결과지만 하반기엔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회사는 영업이익으로 563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 수준인 586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 대비 1969% 증가한 수치다.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강세 영향으로 378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7%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자회사인 코오롱플라스틱 은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되나 글로텍은 신차 생산 차질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패션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브랜드 런칭 효과와 골프 브랜드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며 호실적이 기대된다. 화학과 필름, 전자재료는 원가 상승과 높은 운임이 지속되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산업자재는 올해와 내년 주요 사업 증설을 통해 구조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1만9200톤)은 올해 9월 완공 후 바로 상업 가동 예정이며 높은 원가 경쟁력 등으로 고수익성이 기대된다. 아라미드 증설(1만5000톤)은 내년 9월 완료될 예정으로 연간 500~6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패션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1600만원, 5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 4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년간 지속된 체질 변화 효과가 올해도 이어지며 호실적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골프 관련 신규 브랜드 런칭과 WACC 물적분할 등을 통해 차별화된 이익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진명 연구원은 “회사 주가는 연초 이후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요 사업인 타이어코드, 아라미다, 패션의 업황 호조세는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 본격화될 산업자재 증설 모멘텀과 기타 사업부 실적 개선으로 펀더멘탈은 더욱 강화되고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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