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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원익머트리얼즈, 원가 상승 판가에 반영…1Q 실적 추정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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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5일 원익머트리얼즈 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변운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사 원익머트리얼즈 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904억원, 136억원에서 975억원, 156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이슈가 불거진 이후 반도체용 희귀가스의 원재료 가격 상승이 판가에 반영됐다는 점과 F2 Mix 등 전통적인 특수가스의 물량 증가를 고려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희귀가스인 네온가스, 크립톤가스, 제논가스의 상대가격은 2022년 2월 기준 2년 전(2020년 1월) 대비 각각 6배, 6.5배, 2배 상승했다. 변 연구원은 희귀가스 가격 상승이 적어도 수개월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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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이슈에 이어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급속 확산으로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의 병목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원익머트리얼즈의 2분기 매출도 1분기 수준과 유사한 980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다만 하반기에는 공급부족 현상이 상대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변 연구원은 "매출은 900억 원대를 유지한다고 가정해 3, 4분기 매출을 각각 951억원, 93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2015년과 같이 매출이 급증하다가 역성장할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그는 "2015년 당시에는 증착용 가스의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특정한 가스의 매출이 급증하면 전사 실적에 큰 영향을 끼쳤다"라며 "그러나 이제는 식각용 가스와 세정용 가스의 종류가 다양해져 개별 가스의 매출이 전사 실적에 끼치는 영향의 강도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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