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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 작년 매출액 1000억 돌파..."본격적인 실적 성장세"

최종수정 2022.02.28 14:27 기사입력 2022.02.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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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코윈테크 가 지난해 대규모 수주 확보 등에 힘입어 본격적인 실적 성장궤도에 진입했다.


코윈테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0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8%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대비 95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6억원으로 236.8% 늘었다.

회사 측은 전방 시장인 2차전지 산업의 성장과 함께 국내 및 해외 배터리 고객사의 수주 규모 확대가 실적 성장세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2021년에는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투자한 종속회사(탑머티리얼)의 손익이 추가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2차전지 공정장비사와의 컨소시엄을 통한 Turn-key 공급의 영업을 통해 글로벌 신규 고객사들을 확보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2차전지 산업의 성장과 2차전지 제조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2차전지 전·후 공정 자동화시스템 Turn-key 공급이라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도 대규모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에 이월된 코윈테크의 연결 수주잔고가 1200억원 규모에 달하고 있고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률도 개선되고 있어 올해는 더 큰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장비 산업군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공정 자동화 시스템뿐만 아니라 양극재, 전극 생산 등 2차전지 소재 사업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 2차전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주요 거래처들의 투자 증가와 코윈테크의 해외 거래처향 수주가 확대되면서 2022년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코윈테크는 소재에서부터 장비까지 2차전지 라인업을 모두 갖춘 업체로 향후 탑머티리얼의 소재 매출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차별화된 투자포인트를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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