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버거 이어 빵값도 오른다…파리바게뜨, 평균 6.7%↑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버거 이어 빵값도 오른다…파리바게뜨, 평균 6.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새해 들어 햄버거 뿐 아니라 빵값도 오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다음 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6.7% 인상한다.

대상은 총 756개 품목 가운데 빵, 케이크류 등 66개다.


주요 제품은 ▲‘정통우유식빵’이 2800원에서 2900원(3.6%) ▲‘슈크림빵’이 1200원에서 1300원(9.1%) ▲‘마이넘버원3’ 케이크가 2만7000원에서 2만8000원(3.7%)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물가가 올라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거 가격도 줄줄이 오른다. 맘스터치는 다음 달 3일부터 버거는 300원, 뼈치킨은 900원, 사이드 메뉴는 100~400원 각각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대표 버거인 ‘싸이버거’ 단품 가격은 3800원에서 4100원으로 오른다.


앞서 KFC는 지난 11일부터 '핫크리스피치킨', '오리지널치킨' 등 치킨 메뉴와 '징거버거', '타워버거' 등 버거 메뉴의 가격을 100~200원 올렸다. 버거킹은 지난 7일부터 버거류 25종 등 33종 제품 가격을 평균 2.9% 인상했다.


지난달 1일에는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약 200원(4.1%) 올렸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는 지난달 28일부터 제품 가격을 평균 2.8%(114원) 올렸다. SPC그룹의 쉐이크쉑도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3% 인상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