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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만6000명대 … 나흘연속 최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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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26일 시민들이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26일 시민들이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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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6000명을 넘어서며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만6096명 늘어 누적 79만358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4515명에서 1581명 늘면서 단숨에 1만6000명대를 돌파했다.

앞서 지난 25일 8570명이었던 일일 확진자 수는 26일 처음으로 1만명대에 진입하며 1만3010명을 기록했고, 27일 1만4515에 이어 다시 하루만에 1만6096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21일 6767명의 2.5배에 가깝고, 2주 전인 14일 4538명보다는 3.5배를 훌쩍 넘어선 규모다.


이에 따라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2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7005명→7626명→7511명→8570명→1만3010명→1만4515명→1만6096명으로, 하루 평균 약 1만619명이다.


사망자는 이날 하루에만 24명이 늘어 누적으로는 총 6678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위중증 환자수는 316명으로 하루 전보다 34명 줄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전체 확진자 규모가 1~2달 가량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앞으로 5~8주 정도는 확진자가 증가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정점은 예측 모형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전문가가 10만명 이상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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