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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중대재해 '제로' 선포식 개최

최종수정 2022.01.27 09:54 기사입력 2022.01.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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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 제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선포식은 이날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앞두고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현장인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선포식에서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4단계 건설현장 내에 마련된 안전교육장을 방문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4단계 현장의 주요시설을 방문하며 시설물별 안전현황을 직접 살펴봤다.


이어진 선포식에는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주견 건설사업단장을 포함해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사업관리단 및 각 시공사의 안전책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전구호를 제창하며 중대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주요 내용은 ▲건설재해 적극 예방으로 근로자 중심의 현장 조성 ▲유해·위험한 작업환경 자율개선 및 재해요인 사전제거 등이다.

결의문 낭독 이후 공사 김경욱 사장은 방한용 목 토시(넥워머), 귀마개, 핫팩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4단계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및 제4활주로 신설 등에 2024년까지 약 4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공정률 31.9%를 기록하며 예정 공정율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4단계 건설현장은 약 80여 개의 계약자가 동시 다발적으로 공사를 시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현장인 만큼, 공사는 4단계 CSQ(건설안전품질) 종합수준평가제를 도입하고 4단계 건설 클린 현장 조성방안을 시범 도입하는 등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김 사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며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건설현장의 롤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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