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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설 연휴 직전까지 "오늘 구매, 오늘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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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세트 매출 20%, 연휴 직전 마지막 4일 발생
롯데百, 수도권 전점서 28일까지 설 선물 세트 구매 시
3시간 안에 당일 배송 서비스 운영

롯데백화점 '바로배송' 서비스.

롯데백화점 '바로배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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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백화점은 코 앞으로 다가온 설 선물을 아직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 고객 쇼핑 편의를 돕는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5년간(2017~2021년) 명절 선물 세트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명절 선물 세트 매출의 약 20%가 연휴 직전 마지막 4일간 판매됐다고 말했다. 온라인 택배 배송은 명절 5~6일 전 접수가 마감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구매할 시기를 놓치거나 명절에 임박해 직접 선물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명절 연휴 직전까지 선물 세트를 당일 배송해주는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바로 배송'은 명절 선물 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 이내 주소지로 3시간 안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롯데백화점의 명절 전용 배송 서비스다. 2020년 추석 본점에 선도입한 후 지난해 설부터는 수도권 전점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설을 앞두고 택배 파업이 계속되며 고객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전문 배송 인력을 확보해 방역 관리 하에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바로 배송' 서비스로 가장 인기 있는 선물 세트는 '정육'과 '청과' 세트다. 부피가 크고 무거워 구매 후 직접 들고 가기 보다는 배송을 선호하는 데다, 일반 가공 상품과 달리 온도 조절과 형태 보존이 중요한 품목으로 대량의 택배 배송보다는 백화점의 전문 배송 서비스를 신뢰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 인기 상품으로는 횡성한우 특선 세트(2kg), 풀 블러드 와규 특선 세트(2kg), 푸드에비뉴 사과 배 혼합 세트, 울릉칡소 명품 세트(4.2kg), 제주 흑한우 명품 세트(3.6kg), 프리미엄 샤인 4종 혼합 세트, 애플망고 황금사과 혼합 세트 등이 있다.


'한과', '전병' 등 가볍고 가족들과 함께 바로 즐길 수 있는 선물들도 명절 연휴 직전에 많이 판매된다. '프리미엄 밀키트'도 연휴 준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밀키트 물량을 지난 설 대비 20% 늘려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토마호크·티본 스테이크 세트, 양갈비 스테이크 세트, 마이쉐프 오리삼합 세트, 양념 LA갈비 세트, 호주산 와규 스테이크 세트 등이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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