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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멘토단' 500명 모집…중·고생 학습격차 해소 지원

최종수정 2022.01.26 06:01 기사입력 2022.01.26 06:01

11일까지 1차 신청…내년 2월까지 멘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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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교육 사다리 복원을 위한 서울형 교육플랫폼 ‘서울런’의 2월 중순 이후 신규가입 재개에 발맞춰 중·고교생의 학습격차 해소 지원에 나설 ‘서울런 멘토단’ 50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멘토단은 이용자들이 ‘서울런’ 콘텐츠를 제대로 활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추천하고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선발되는 멘토단의 활동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서울시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서울런’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가입자 중 신청자에 한해 서비스했었다. 또한 경험 있는 멘토들이 지속적으로 멘토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활동방식과 일정 등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멘토링 시간 이외에 각종 교육시간은 물론 사전·사후 준비활동에 대해서도 최대 20분까지 활동시간으로 인정해 활동비를 지급한다. 특히 8주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경우에는 활동기간에 비례하여 활동비의 10~50%를 추가로 지급한다.


멘토로 최종 선발되면 사전 필수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후 멘토 조건에 맞는 최적의 멘티와 연계돼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이용자들의 학습의욕을 북돋고, 멘토-멘티 간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우수 멘토링팀’을 확대 선발한다. ‘우수 멘토링팀’에게는 시상과 포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대학 탐방 등 다양한 친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여 멘토-멘티의 전인적 성장도 함께 지원한다.

서울시는 내달 11일까지 1차 정기 모집 이후로도 올해 총 3회의 정기 모집과 수시 모집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원)생은 소속 대학 장학담당부서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사회 경제적인 문제로 학습적 지원을 받지 못해 고민하고 방황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서울런 멘토링’이 내일을 꿈꾸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경험이 줄어든 대학생 청년들에게도 의미 있는 사회활동의 기회가 되어, 장기적으로 멘토-멘티의 동반성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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