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안철수 "지지율 주춤? 지금은 분석 가능한 시점 아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5일 신년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
민주당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 '무공천' 결단엔 "당연하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5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5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0% 안팎을 보여주고 있는 본인의 지지율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어떤 분석이 가능한 시점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안 후보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지율이 주춤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지금 현재 상승세인지 주춤한지, 이런 것들은 아직 판단할 때가 아니고, 아마 한 1~2주 정도 더 지켜보고 설 이후 정도 되면 전체적인 추세에 대해서 아마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이번 주, 또 설 연휴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제가 가진 생각을, 또 제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국민들께 열심히 설명하겠다"며 "여러 지역 행보도 그러한 뜻이 담겨 있었다. 만나서 말씀드리면 이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본인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비교하며 "저는 지난 10년간 어떤 추문에도 휩싸인 적이 없다. 도덕적으로 저는 훨씬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가족 리스크도 없다"며 "혼자 회사를 만들고 돈을 벌어 보고 직원들에게 월급을 줘 본 사람"이라고 얘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세 곳에 '무공천' 결단을 내놓은 것에 대해 안 후보는 "민주당이 책임 소지가 있는 곳에 공천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며 "마찬가지로 국민의힘도 본인들의 잘못으로 생긴 재보궐 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동이사제·타임오프제 반대는 오히려 '친노동’이라고 안 후보는 강조했다. 그는 "현재 문재인 정부의 노동 정책은 기득권 노동자의 기득권을 더욱더 공고하게 만드는 정책이다. 전체 노동자 중의 10%만을 위한 정책"이라며 "그 폐해가 어디로 갔느냐, 나머지 90% 노동자들이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 90%의 노동자를 대변한다는 취지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