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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서울형 미래인재' 4만 명 육성…일자리·창업 사다리 3대 정책 추진

최종수정 2022.01.25 11:17 기사입력 2022.01.25 11:17

서울시, ‘다시 뛰는 글로벌 경제혁신도시 서울’ 목표로 일자리·창업 3대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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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일자리 사다리’를 복원하고 ‘창업 사다리’를 놓기 위한 3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까지 서울형 미래인재 4만명을 육성하는 한편 2000개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매칭을 지원하고 기업 간 기술거래·투자 매칭 온라인 플랫폼을 4월 오픈한다.


25일 서울시는 일자리·창업 3대 정책 발표하고 청년 구직자들을 AI, IoT 등 4차산업 신기술 인재로 양성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기업-중견기업의 동반성장 지원하고 시공간 제약 없는 온라인 창업생태계 활성화 촉진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자리·창업 사다리 3대 정책은 ▲서울형 미래인재 4만 명 육성 ▲대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접점 확대로 동반성장 지원 ▲시공간 제약 없는 온라인 창업생태계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 오픈이다.


우선 2025년까지 ‘서울형 미래인재’ 4만 명을 육성한다. 4차산업 기술인재 양성소인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1만 8000명의 인재를 배출한다. 올해부터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캠퍼스타운’ 대학과 연계해 AI, 빅데이터 등 분야에서 보다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대학에서 시설과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5년까지 총 15개 대학에서 인재를 배출한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10개소를 조기 개관한다. 당초 2030년 개관 목표를 5년 앞당기는 셈이다. 홍릉-바이오, 여의도-금융, 양재-AI, 용산-드론 등 7개 혁신거점에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특화인재 총 1만 명을 육성한다.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을 확대하고,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2024년까지 200개 대·중견기업과 2000개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기술제휴도 활성화한다. 기업 간 매칭부터 자금 지원까지 종합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200센터’를 올해 마곡 서울창업허브M+, 여의도 핀테크랩 등 7개 주요 창업지원시설에 개소한다. 창업정보 제공·상담 기능을 하는 서울시내 11개 ‘서울창업카페’에는 창업기획자, VC 등 민간 전문가가 상주하며 혁신 아이디어의 기술화 가능 여부를 진단하고, 보완점 등을 피드백해주는 ‘365피칭센터’를 조성·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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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기업·투자정보를 한 곳에서 보고 기업 간 기술 거래와 투자 연계까지 이뤄지는 클라우드형 창업생태계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를 오는 4월 오픈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의 일상화가 전 세계적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유럽과 미국 등 창업 선도국에서는 기업지원, 투자연계 등이 이미 온라인 기반으로 자리잡은 만큼 양적으로 가속 성장 중인 서울창업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 플러스에서는 창업지원시설(42개), 민간 창업지원시설(14개), 대기업(9개), VC·창업기획자(16개)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원사업, 스타트업 매출·투자유치 등 기업성과 및 서울의 창업생태계 현황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견기업이 필요로 하고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기능도 공공분야 최초로 도입한다.


또한 AI 기술로 투자자의 관심·주력 분야 등을 분석해 1대 1 매칭하고, 실제 기술거래나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계약서 작성 등 제반 준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10월 해외 투자자 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문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3년에는 M&A 등 기업거래까지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급변하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 양성에 집중해 ‘일자리 사다리’를 복원하고, 민간의 역량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성장을 이끄는 ‘창업 성장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서울을 기업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 좋은 일자리를 만날 수 있는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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