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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학교에 한국 ICT 기술 접목한 '첨단교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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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교육정보화 환경 구축 지원
전자칠판·노트북·스마트패드 등 제공

세르비아 데스팟 초등학교에 구축한 첨단교실 모습

세르비아 데스팟 초등학교에 구축한 첨단교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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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세르비아에 한국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교육 기자재를 갖춘 시범교실이 구축된다.


25일 교육부는 세종시교육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교육협력원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시범 교실'을 구축하고 26일까지 이틀간 교육정보화 국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범교실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데스팟 초등학교와 필로로스카 외국어고등학교 두 곳에 만들어지며, 전자칠판, 노트북, 스마트패드, LCD TV 등을 갖췄다.


한국과 세르비아의 교육현장 전문가, 교사들이 첨단교실 기획·설계에 참여했고 이곳에서는 다교과 융합실습과 국제 원격교류 수업이 가능하다.


첨단 ICT 활용 시범교실 구축·운영 지원 사업은 교류 협력국에 첨단 교실을 만들고 5년간 교원 연수와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개국에 26개 교실을 구축했다.

25일 열리는 개소식에는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과 브랑코 루지치 세르비아 교육과학기술발전부 장관, 첨단교실 구축학교 학생·교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26일에는 한국과 세르비아의 교육정보화 정책을 공유하고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공개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기존 구축 첨단교실 활용 사례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세르비아 첨단교실이 한국과 세르비아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두 나라 교육현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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