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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株 실적의 미래...핵심은 손해율

최종수정 2022.01.23 11:09 기사입력 2022.01.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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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보험업종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물론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 핵심은 '위험손해율'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험손해율은 발생 손해액을 위험 보험료로 나눈 수치이다. 100%를 넘으면 가입자가 낸 돈보다 보험금으로 타가는 돈이 많다는 의미다.

김도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도 그러했지만 올해 보험업종의 키워드는 위험손해율"이라고 짚었다. 그는 "손해보험의 자동차 보험료 증가율이 하락하고, 신규 이원의 상승이 공시이율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생명·손보의 신계약 시장이 소폭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물론 IFRS17 도입 후 실적 변수는 위험손해율로 2017년을 정점으로 악화되는 사차손익이 업계 공통사항이라고 분석했다. 손보는 장기 위험보험료의 35~40%를 차지하는 실손보험의 수익성 악화, 생보는 사망 담보보다 손해율이 높은 생존 담보의 비중이 높아지는 구조 변화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실손보험은 보험료 인상의 누적 효과로 2022년 손해율이 전년대비 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보 장기 위험손해율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반면 생보는 2020년 억제됐던 의료비 청구가 지난해 집중되면서 비경상적으로 악화된 기저효과를 고려해 전년 대비 평균 2%포인트 손해율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보험주 투자는 분기 실적보다 펀더멘털과 IFRS17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실손 요율 인상폭이 양호하게 결정된 가운데 상반기 중 업종의 펀더멘털상 변수는 신계약 시장 동향 정도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IFRS17 도입 영향의 회사별 구체화,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수가 설정 등에 대한 부분들이 기대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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