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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이 대세’ 등산인구 트레킹 유입…야외활동 유행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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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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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트레킹(걷기) 인구가 늘면서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그간 등산을 즐기던 인구 상당수가 트레킹 인구로 유입되면서 야외활동의 유행 변화가 감지된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등산·트레킹 국민의식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등산·트레킹 활동 인구는 국내 성인 남녀 전체의 77%인 3169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된다. 이는 2018년 조사결과보다 6% 증가한 수치다.


등산·트레킹 인구를 유형별로 세분했을 때는 ▲등산인구 2018년 전체 성인 남녀 대비 56.4%→47.9%(1972만여명) ▲트레킹 인구 2018년 59.4%→68.7%(2835만여명) 등으로 집계된다.


이를 토대로 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최근 등산에서 트레킹으로 옮겨 온 인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지난해 트레킹인구가 증가하고 이면에 등산인구가 트레킹으로 옮겨오는 추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등산·트래킹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태조사는 건전한 등산·걷기 문화의 확산과 활동현황 파악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25일~11월 12일 전국 만19세 이상~만79세 이하 성인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항목에는 등산·트래킹 인구규모 및 활동빈도, 특성, 소요시간, 인식 및 태도 등이 포함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3%며 ㈜씽크컨슈머가 조사를 맡아 수행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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