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주일 간 평균 확진자 수 약 3854명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15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500명을 넘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5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57명 줄어든 수준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으로 지난달 말 확산세가 주춤했지만 다시 커지는 흐름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에선 2355명(66.3%), 비수도권에선 1197명(33.7%)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1210명, 서울 885명, 인천 260명, 광주 180명, 대구 153명, 부산 145명, 충남 114명, 경북 108명, 전북 106명, 전남 95명, 경남 94명, 강원 74명, 대전 54명, 충북 30명, 세종 21명, 울산 15명, 제주 8명 등이다.
지난 9일부터 1주일 동안의 신규 확진자 수는 3371명→3005명→3094명→4383명→4165명→4539명→4423명으로 하루 평균 약 3854명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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