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부산시는 오는 8일 ‘2022년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연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83개사 대표를 직접 만난다. 박 시장은 인증서를 수여하고 대표, 관계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삼우엠씨피 ▲주식회사 이노폴 ▲에이비엠 ▲티씨이주식회사 등 총 83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선도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된다.
기업은 ▲자금 대출·보증 우대 ▲특례보증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금융연계지원 ▲디자인·특허출원·지역 소프트웨어(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등 기술개발지원 ▲국내외 마케팅·컨설팅 등 40여개 연계사업을 지원받는다.
시는 7대 전략산업을 대표할 선도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 계획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유치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2006년부터 매년 전략산업별로 성장잠재력을 지닌 기업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선정된 기업이 부산형 히든챔피언, 월드 클래스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 중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총 88개이다. 이 기업은 시의 기업 육성 계획에 따라 성장해 연구개발·마케팅 등 국비 700여억원을 지원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선도기업이 기술을 혁신하고 경영에 몰두하도록 지원책과 제도개선을 추진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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