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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내년도 예산 최종합의 결렬…與 단독처리 전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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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예산안 단독 처리 수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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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여야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 최종협상이 2일 결렬됐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2022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끝내 합의에 실패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협상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에 이어 오늘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를 위해서 노력했는데, 최종적으로 모든 사안에 대해서 합의하진 못했다”며 “내년도 예산안을 오늘 법정 시한 안에 처리한다는 것에 대해선 여야 간 이견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여야 간의 합의된 사항들에 대해 수정안을 만들어 처리하기로 했다”며 “합의가 안 된 부분에 대한 이견은 본회의에서 주장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전제로 수정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경항공모함(경항모) 도입 사업에 대해서는 “이 사업을 더 늦출 수 없고 이미 사업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했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 반드시 집행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협상 결렬로 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예산안 단독 처리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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