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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불무공원에 코로나19 극복 희망을 담은 트리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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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맞아 대형트리 전시

무안읍 불무공원에 대형 트리와 조형물을 전시한다. ⓒ 아시아경제

무안읍 불무공원에 대형 트리와 조형물을 전시한다.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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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오는 7일부터 내년 2월까지 무안읍 불무공원에 대형 트리와 조형물을 전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놀이시설 정비 이후 무안읍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한 불무공원에 트리를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무안군은 올해도 마찬가지로 불무공원 팔각정 옆에 높이 8m의 대형트리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불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새롭게 정비한 팔각정 조명과 토끼, 유광볼 등의 야간 조명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루돌프와 썰매, 눈사람 조형물 등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로 발길이 묶인 군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트리를 설치했으며, 트리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된다.


트리는 세부 점검을 마친 후 오는 7일부터 점등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점등 행사는 생략하기로 결정됐다.

김산 군수는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 방역 피로감에 지친 우리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트리를 설치했다”며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요즘, 아름다운 트리와 불빛들을 보며 힐링하시고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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