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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사회적경제 성장했지만, 유럽에 비하면 아직 부족"

최종수정 2021.12.01 15:10 기사입력 2021.12.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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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회식 사전 환담…"공동체적 가치에 국민 관심 높아지기를"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회식에 앞서 마련된 사전 환담에서 "근래 우리 정부는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왔으며, 사회적경제가 크게 성장했지만, 유럽을 비롯해 앞서가는 나라에 비하면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세계협동조합대회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세계협동조합대회 계기에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가 가지는 공동체적 가치, 사회적 가치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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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환담에는 아리엘 구아르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장, 양웬양 유엔 경제사회국 차장,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세계적으로 300만 개의 협동조합이 있는데 한국 농협은 10위권으로, 6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의 협동조합이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특히 1992년 일본 개최 후 30여년 만에 비유럽권에서 세계협동조합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리엘 구아르코 ICA 회장은 "세계협동조합은 5대륙에 걸쳐, 전 세계 12억 조합원을 이끌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정비하고 강화하며, 다가오는 환경에 더욱 잘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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