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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효성ITX, 본업 성장에 신사업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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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한양증권은 효성ITX 에 대해 본업 실적 호조 속에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효성ITX는 효성그룹의 SI 계열사로 컨택센터, IT서비스,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과거 10년 동안 +11.1%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

김용호 한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성장의 핵심은 컨택센터 실적 호조인데 컨택센터 구축부터 운영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된 만큼 기업과 고객의 비대면 최접점에 있는 컨택센터의 중요성 또한 증가했다"고 말했따. 이어 "비대면 서비스 수요 확대로 온라인에 기반한 신규 서비스의 다양화, 기존 서비스의 강화 등이 나타나면서 전체 컨택센터 시장 규모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가 촉발한 컨택센터 중요성 확대는 추세적인 흐름이라고 생각된다"며 "AI, 클라우드 등을 접목하는 등 컨택센터 고도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동사에 우호적인 시장환경이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사업 확장도 기대되는 요소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효성 그룹은 디지털전환 추세 속 IT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효성ITX는 스마트팩토리 등 신규IT 부문을 지속 강화하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초 출시 계획으로 B2C 플랫폼 사업을 준비중에 있다"며 "자회사인 갤럭시아머니트리도 NFT 관련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789억원과 19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감소자면 영업이익은 17.8% 증가다. 그는 "매출액 역성장은 작년 8월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 부터 수주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 매출액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며 "해당 사업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일회성 수주로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매출액 약 560억원 제거 시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금액"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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