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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플랫폼 '필리'서 정기배송 시작

최종수정 2021.10.27 08:50 기사입력 2021.10.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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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CJ제일제당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케어위드와 손잡고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케어위드가 운영하는 개인 맞춤 영양제 추천 플랫폼인 ‘필리’에서 건기식 제품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CJ제일제당이 케어위드와 ‘개인별 맞춤형 건기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첫 행보다.

이번에 '필리'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소화를 돕는 영양제 제품인 ‘리턴업 발효효소’다. CJ제일제당의 특허 균주로 6가지 건강 곡물(밀, 퀴노아, 현미, 귀리, 렌틸콩, 찰보리)을 발효시켜 만들었으며, ‘김치 유래 기능성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쌀겨 성분을 넣어 항비만 및 항콜레스테롤 효능도 갖췄다. 이는 CJ제일제당과 조선대가 함께 ‘김치 유래 기능성 유산균을 활용한 미강발효제품 개발 및 산업화’라는 국책 과제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필리’를 통해 신청하면 40% 할인된 가격으로 한 달에 한 번 ‘리턴업 발효효소’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필리’는 건강 설문 65만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누적 구독자 4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수요에 맞춰 다양한 건기식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타트업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기식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기초영양부터 스페셜케어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건기식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기식 자체 브랜드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개인 맞춤형 건기식 사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유전자 분석 전문업체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 벤처 HEM, 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위드 등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7월부터 신한라이프와 손잡고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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