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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최태원 회장, 7000명에게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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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발전프로젝트 공모전 응모자에 서한

이승건 토스 대표(사진 왼쪽부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CCO, 이나리 헤이조이스 대표, 박희은 알토스벤쳐스 파트너,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방송인 전현무씨가 국가발전 공모전 기업부문 오디션 방송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승건 토스 대표(사진 왼쪽부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CCO, 이나리 헤이조이스 대표, 박희은 알토스벤쳐스 파트너,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방송인 전현무씨가 국가발전 공모전 기업부문 오디션 방송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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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소중한 아이디어 내주신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에 응모한 이들에게 고맙다는 내용을 담은 서한과 메시지를 보냈다. 최 회장이 취임한 후 공들여 추진중인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국가적 난제를 푸는 데 전 국민이 머리를 맞대보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당초 상의에서도 응모기간 100일간 2000건 정도가 모집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는 7200여명이 프로젝트 4704건을 보냈다.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다. 상의 회장단으로 활동중인 유명 기업인이 방송에 출연해 널리 알리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번 공모전 심사절차를 투명하고 엄정하게 진행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상의에 따르면 전문가 30여명이 서류심사를 하고 기업인 멘토링, 국민 집단지성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최종 오디션도 국민의 지지를 담아 치르기로 했다.


상시 아이디어 뱅크도 만들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되지 않아도 추후 보상받을 수 있는 장터를 만들겠다는 얘기다. 최 회장은 "이번에 선발되지 못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국가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찾겠다"며 "국민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생선, 교환, 발전되는 상시 플랫폼을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달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기업인 멘토링과 집단지성, 12월 올해의 프로젝트 선정 절차가 남았다. 서류심사 결과는 28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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