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오는 24일~11월 4일 ‘제5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전체험 한마당은 유튜브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선 유튜브에선 ▲범죄예방 강의 ▲캠핑안전 토크콘서트 ▲전동킥보드 안전포럼 ▲커뮤니티 매핑 강의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재난영화 다시보기 등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공동체 지도 분야 선두주자 임완수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선 보이스피싱, 감염안전, 탄소중립, 원자력·방사능 등 주제 전시관과 도로명 런닝맨 미로 찾기 체험관을 만나볼 수 있다.
메타버스는 초월, 변화를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 세계를 말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안전체험 한마당은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가상공간에서 강연, 포럼, 전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시는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더하기 한마당’ 행사도 준비했다. 이 행사는 어린이 온라인 안전 골든벨 퀴즈쇼와 안전생활 UCC공모전 및 사생대회를 주축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올해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는 디지털 뉴딜 시대에 맞는 새로운 대전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과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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