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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에릭 요한슨 사진전' 전시관 컬러 콜라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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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작업실과 아트샵, '순&수 항바이러스 V-가드' 페인트 등 사용

노루페인트, '에릭 요한슨 사진전' 전시관 컬러 콜라보. [사진제공=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 '에릭 요한슨 사진전' 전시관 컬러 콜라보. [사진제공=노루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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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노루페인트가 63아트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에릭요한슨 사진전'에 페인트 협찬을 통해 천재 사진작가의 작품을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노루페인트로 구현된 '에릭 요한슨 사진전 Beyond Imagination'은 2019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 이후 2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로, 신작이 10점 이상 추가되는 등 그의 전시회 중 최대 규모다.

전시는 혼자만의 여행, 내가 보는 세상, 추억을 꺼내 본다, 나만의 공간, 미래의 일상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소품과 작가의 작품구상을 위한 스케치도 소개하고 있다.


"화가들은 캔버스 위에 색을 퍼뜨리고, 나는 내 사진을 배치한다"고 자신의 작업을 설명하는 에릭 요한슨은 수 개월에 걸쳐 사전에 구상한 아이디어를 따라 촬영한 실제 사진 여러 장과 이를 100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효과의 레이어로 편집해 초현실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사진으로 현실이 된 상상 속에서 출구를 찾는 방법은 전시장의 컬러를 따라가는 것뿐이다.


에릭 요한슨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사진작가다. 구글, 볼보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대중들 사이에서는 르네 마그리트와 살바토르 달리와 작품세계를 견주며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로 유명하다. 또 스케치에서 시작한 상상의 장면을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구도와 조명을 정확히 계산하여 실제 자연과 인물, 소품을 촬영한 후 이를 세밀하게 조합해낸다. 이번 전시장 컬러 또한 섬세하게 설계되어 작품에 대한 감상을 증폭시켰다.

전시를 위해 내한한 에릭 요한슨은 노루페인트의 컬러에 대해 "색감이 정말 인상적인 데다가 작품과 굉장히 조화롭다. 섹션마다 다른 컬러가 분위기를 잘 연출해준다"고 말했다. 특히 '순&수 항바이러스 V-가드’ 페인트에 대해 "이런 페인트는 처음 접했다. 코로나19 속에서 정말 필요한 페인트"라고 놀라워했다. 전시장의 벽면에 팬톤페인트의 컬러 넘버와 이름이 표기된 것에 대해서도 "컬러에 관심이 가는 분들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반겼다.


에릭 요한슨 사진전은 2022년 3월 6일까지 '에피소드 1'이 진행된 후, 2022년 10월 30일까지 이어질 '에피소드 2'에서는 신작과 미디어 작품을 추가하는 등 구성을 새롭게 정비하여 전시될 예정이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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