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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장동 키맨' 유동규 이번주 기소

최종수정 2021.10.17 09:24 기사입력 2021.10.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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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에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구속 여부가 3일 결정된다. 유 전 본부장의 변호를 맡은 김국일 변호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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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재판에 넘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구속 수감 중인 유 전 본부장의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0일 기소할 예정이다. 이는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한 이래 주요 사건 관련자를 재판에 넘기는 첫 사례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 구속 당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근무 당시 대장동 개발사업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해 민간사업자에 막대한 이익이 돌아가게 하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위례신도시 민간사업자 정재창씨, 토목건설 업체 대표 나모씨 등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을 재판에 넘긴 후에도 추가로 드러나는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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