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연봉 2억6505만원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지난해 한국전력의 억대 연봉자가 3000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년(395명)보다 577명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한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전의 억대 연봉자는 297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한전 전체 직원은 2만3389명으로, 직원 8명 중 1명이 억대 연봉을 받았다.
같은 기간 기관장 연봉은 2억6505만원으로 전년보다 333만5000원 증가했다.
지난해 한전은 1조95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나 부채가 59조7721억원을 기록하며 부채 비율이 112.1%에 달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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