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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CEO "코로나19 대유행 1년내 끝난다"

최종수정 2021.09.24 13:53 기사입력 2021.09.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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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1∼3년마다 필요…결국 독감과 비슷해질 것"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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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인 미국 모더나의 최고경영자(CEO)가 1년 안에 코로나 19 대유행이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이날 스위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백신업체들이 생산을 확대하면서 내년 중반까지는 지구상에 있는 모든 이들이 접종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물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일상의 회복"을 의미하는지를 묻자 "오늘 기준으로 1년 안에 그럴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스터샷(면역 효과의 연장을 위한 추가접종)이 1∼3년마다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결국은 독감과 비슷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을 하고 겨울을 잘 지내든지, 아니면 백신을 맞지 않고 아파서 병원에 입원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하든지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델타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라며 "새로운 부스터 샷을 내년부터 접종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셀 CEO는 이어 "백신의 판매 가격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언론은 방셀 CEO의 예측처럼 코로나19가 계절성 바이러스로 남기 위해서는 부국과 빈국 간 면역력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부유한 국가에서는 전체 국민의 80% 가까이가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지만 가난한 나라에서는 이 비율이 20%로 떨어진다.


미국과 영국은 부스터샷을 고려 중이지만 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는 백신 접종률이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22일 유엔총회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에게 "몇몇 나라에서 백신을 비축하고 어떤 때는 이를 폐기하는 것은 역겨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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