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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무면허 운전' 아들 문제로 尹캠프 사의..윤석열은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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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상황실장을 맡은 장제원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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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장제원 의원이 최근 아들 노엘(21·본명 장용준) 문제로 수차례 사의를 밝혔으나 윤 후보가 이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의원은 아들인 노엘이 무면허 운전 및 음주 측정 거부와 경찰관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상황실장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캠프 측에 여러 차례 밝혔다. 이에 윤 후보는 장 의원에게 성인 아들의 개인적 일탈 문제로 캠프 직을 내려놓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엘은 지난 18일 밤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던 중 접촉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 등을 요구하자 이에 응하지 않고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다음날인 19일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한편 노엘은 지난 2019년 9월에도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받았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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