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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코스피 수익률 -4.74%…주요국 중 '꼴찌'

최종수정 2021.09.22 08:28 기사입력 2021.09.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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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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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올해 하반기 코스피 수익률이 주요국 대표 주가지수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6월말 3296.68에서 지난 17일에는 3140.51로 156.17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하반기 상승률은 -4.74%이다.

코스피 하반기 상승률은 주요 7개국(G7) 대표 지수와 비교해 볼 때 가장 낮다. 지난 17일 기준 G7 가운데 6월 말보다 지수가 하락한 곳은 독일(DAX)와 영국(FTSE)이었다. 이들 지수도 하락 폭은 각각 0.26%와 1.05%에 불과했다.


이탈리아(FTSEMIB)가 하반기 12.61%의 상승률을 보이며 G7 중 가장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코스피는 17%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5.93% 상승했다.


미국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3.72%와 3.15% 각각 올랐다. G7 지수와 코스피의 하반기 평균 상승률은 2.15%로, 상반기 평균 상승률 12.14%보다는 낮지만 코스피는 평균에도 한참 미치지 못했다.

주요 20개국(G20)의 대표 지수와 비교해도 하반기 코스피 상승률은 최하위권이었다. 코스피보다 상승률이 낮은 국가는 남아공(-5.91%)과 브라질(-12.12%)밖에 없었다.


코스피는 지난해 말 2873.47에서 지난 6월말 3296.68로 423.21포인트 올라 14.7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이는 주요국 가운데 최상위권이었다. G7국 중에는 프랑스 CAC(+17.23%)와 캐나다 SP/TSX 지수(+15.67%)만이 코스피보다 수익률이 높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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